일상 이모저모

일본 홋카이도 3박 4일 여행 ! 2일차 삿포로,오타루,죠잔케이 '오오도리 공원,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다나카 주조공장, 오타루 오르골, 오타루 운하, 호텔 시카노유'

밈디디 2024. 1. 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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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밈디입니다-!

홋카이도 여행의 2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일어났으니 또 먹어야겠죠?
호텔 조식을 먹으러 고고~
아침 일찍 일어나 너무 헤비하지 않게 먹어줬어요

밥먹고 준비하고 나와서 오오도리 공원으로 이동~
가는 도중에 홋카이도 시계탑도 봤습니당
100년이 넘었다는데...! 일본이라 그런가.. 뭔가 만화에서 나올 것 같은 건축물이었어요

오오도리 공원에 도착!
도착해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가지고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음료를 사먹었어요
그리고 공원 한바퀴 돌고 TV타워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전망 좀 봤어야했는데 기념품 샵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쇼핑하다가 전망을 못 봤네요ㅋㅋㅋ

이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로 이동 슝슝
과자 테마파크 답게 여기저기 과자 조형물도 가득하고
꽃 장식도 많아서 사진찍기 아주 좋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옛 호텔 연회장?느낌으로 가운데에 계단과 레드카펫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와아아 했네요
그치만 바로 기념품 샵으로ㅋㅋㅋ

과자 이것저것 사고 다시 사진을 왕창 찍었습니다 ㅎㅎㅎ

과자를 보고나서는 술을 보러 떠났어요
무슨 유명한 사케공장이었는데..까먹었어요..
사케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내려와서 사케 시음도 해보고 사케 한병 구입 했습니당ㅎㅎ

이제 슬슬 배가 고픈 시간이 되었어요
점심은 스시 세트!!!!!
일본에 왔으면 스시를 먹어줘야죠?!?!?!
가게 앞에 메뉴들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고퀄리티..ㄷㄷ...

패키지이다보니 인원이 많아 큰 룸으로 들어갔어요

쨔잔-
9pcs의 스시와 계란찜과 푸딩같은 느낌의 뭔지 모를 것이 나왔어요
저 푸딩같은 거에는 안에 밤도 있었어요 (이거이거 너무 맛있었습니다)
스시는 말해뭐해... 신선한 해산물 스시라니ㅠㅠ
맛있게 냠냠 해줬습니당

배부르게 먹고 오타루로 이동~

오타루 오르골은 이곳으로!!!
저어어어어엉말 크고 엄청난 종류의 오르골들이 가득했습니다

귀여운 오르골들과 스시오르골ㅋㅋㅋㅋ
작은 것들도 많아서 선물하기 좋은 오르골들도 많았어요
저도 사고 싶었는데 남편이 뭣하러 사냐며..이쁘긴한데 쓸데없다고 싫다고 못샀네요ㅠㅠ 쳇

요 거리에 오르골,과자,유리공방 등등 많은 가게들이 있어서 쇼핑하기 좋아요

저도 요로코롬 먹을 거는 많이 샀습니다ㅋㅋㅋ

돌아다니면서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멜론인 유바리 멜론도 먹어봤어요
멜론인데 호박처럼 속이 주황주황해요!
유바리 멜론...넘 맛있었습니다!
저 한덩어리에 2천엔이긴 하지만,,먹어볼만 해요!
아니 꼭 드셔보세요 진 짜
 
쇼핑하려고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오타루 운하 근처에 오뎅 맛집이 있대서 찾아갔어요

이곳인데 겉으로만 봤을 때는 공공기관 같지 않나요?ㅋㅋㅋ
다 와서도 문열기 전까지 여기라고? 맞아? 를 몇 번 얘기했던지ㅋㅋㅋ
네 맞습니다 여기 맞아요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서 오뎅을 골라 사실 수 있어요
그냥 봐서는 뭐가 뭔지 모르니 앞에 메뉴판을 보고 골라 줍시당

왼쪽에는 다른 음식들을 팔고 오른쪽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음식을 산 다음에 여기 앉아서 먹었습니당
(분명 오뎅 사진을 찍었는데...왜 없지...)

오뎅으로 다시 배를 좀 채워주고 운하를 구경하러 갔어요
배도 탈 수 있더라구요!!!
나...나도 타보고싶어...!
그치만 패키지에 포함이 안돼있다는...큽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보는거로 만족 했습니다ㅠㅠ
 
이제 호텔로 갈 거에요~
료칸 온천호텔이라니 너무 기대되는 것!!!!!!!
얼른 온천온천온천....! 노천탕도 있대요!! 크으~~~피로 싸악 풀 시간~

호텔 시카노유 입니다

체크인하고 들어왔을 때는 요로코롬 이불이 없었어요
이불은 저녁시간에 와서 깔아 준대요!

상 위에 안내서와 접시 위에 뭐가 있는데 열어보니 먹을게 있었어요
옆에 있는 차와 함께 먹어줬습니다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 즐기러 가볼까요!
남자 여자 유카타가 달랐어요

가는 길이 조금 멀었지만 그래도 온천가는 길이니 룰루랄라 잘 왔습니당
온천은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해서
여유롭게 노천탕에서 바깥보며 힐링했습니당

몸도 풀렸겠다 이제 밥 먹어야죠?!
석식은 호텔 뷔페로 -!
와우...규모가 진짜 컸습니다...!

밥 나오는 기계가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ㅋㅋㅋ
밥을 밥솥에서 푸는게 아니라 기계에서 밥이 후두두두 나옵니다ㅋㅋㅋㅋ
재밌어서 몇번 뽑아먹은...

밥을 먹고 돌아오니 방에 이불이 따악-

저희가 간 날에 딱 요 빛축제가 시작하는 날이었어요
(근데 포스팅은 깜빡하다 너무 늦어버린..)
제 생일이기도 했어서 뭔가 선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ㅎㅎㅎ

구경거리가 그렇게 많거나 길지 않았지만 가족들끼리 산책하기 좋았어요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오타루에서 산 케이크와 시아빠가 끓여주신 미역국과 함께 생일축하를 받고
홋카이도 2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ㅁ^헤헤헤
 
3일차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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